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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의료전달체계 개편 없는 의사 수 증가는 의료비만 폭증"

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의과대학 정원이 확대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의료계에서 이로 인한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종별·개원가 내부 경쟁이 심화하면서 의료비가 폭증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다만, 종별 환자 수와 입(내)원일수가 상승세여서 의대 증원은 필요하다는 시각도 공존했다.그렇다면 의료전문가들이 바라보는 의대 증원의 후 미래는 어떤 상황일까? 메디칼타임즈는 의대 정원이 증가했을 때의 여파를 주제로 대학병원·급여권·비급여권·개원컨설팅 전문가들의 예측을 모아봤다.■늘어나는 진료인원·내원일수 "의사 수요 늘어"의료계가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주된 이유 중 하나는 의료비 폭증이다. 이미 저출산·고령화로 의료비가 상승하는 상황에서 의사를 더 늘리는 것은 불에 기름을 붓는 꼴이라는 지적이다.실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달 발간한 '2022년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65세 이상 노인 진료비가 45조7647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6% 늘었다. 이는 2018년과 비교하면 1.4배 증가한 숫자다.65세 이상 노인은 우리나라 인구의 17%를 차지하는 데 반해 전체 진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3.2%에 달하는 것. 반면 우리나라 출산율은 0.8명에 불과해 이 같은 문제가 심화할 것으로 예상된다.2018~2022년 노인(65세 이상) 진료비 현황. 출처: 건강보험통계연보하지만 종별 진료인원 및 내원일수는 증가세여서 늘어나는 의사 수요를 감당할 대책이 필요하다는 우려도 나온다.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의사 공급 없이 의료 수요만 증가하는 것이 오히려 의료비 상승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의사를 구하기가 더 어려워지면서 임금이 올라가고, 이렇게 올라간 임금을 보전하기 위해 과잉진료가 이뤄지는 악순환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와 관련 엘리오앤컴퍼니 성만석 대표는 "우리나라 인구가 줄고 있어 걱정하는 병원이 많지만 내원일수는 계속 늘고 있다"며 "저출산으로 인구가 준다고 해도 2040년이 되면 인구 1인당 내원일수는 60~70%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여기에 전공의특별법 등으로 의사 1인당 진료 시간도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 때문에 의사 수가 늘어나는 게 병원 경영 환경에 치명적인 요인이 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수요 관점에서만 보면 국민이 더 많은 의사를 필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하지만 일선 현장에선 이를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으로 판단하고 있다. 종별 내원일수는 코로나19 당시인 2020~2021년 1억1856만~1억1904만 일을 기록하다 지난해 1억2237만 일로 2~3% 증가했다. 하지만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억2289만 일에 비해선 소폭 감소한 숫자라는 것.이와 관련 보아스이비인후과 네트워크 오재국 대표원장은 "코로나19 합병증도 있고 팬데믹으로 건강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가 올라가 생기는 현상으로 보인다"며 "우리나라는 경증과 중증에 대한 구분이 없고 이전보다 병원을 더 자주 가는 환자들이 늘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다만 이를 장기적으로 봤을 땐 결국 환자가 줄어들 수밖에 없고 이런 상황에서 의대를 증원하면 결과적으로 경쟁이 심해질 수밖에 없다고 본다"며 "병원은 늘어나고 인구는 줄어드는데 환자를 어떻게 늘릴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전했다.2018~2022년 종별 진료인원 및 입(내)원 일수■종별 구분 없는 의사 증원이 경쟁 부추겨의료전달체계가 제대로 확립되지 않는 상황에서 의대 증원이 추진되는 것도 우려를 키우고 있다. 진료 범위가 구분되지 않으면서 종별 간에도 경쟁이 심화할 수 있다는 것.이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선 국민건강보험 운영 합리화 및 병상 수 축소 등으로 과잉 공급된 의료영역을 개혁해야 한다는 주장이다.이와 관련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박종훈 교수는 "의사가 늘어나면 필수적으로 의료비가 증가하는 건 사실이다. 의대 정원이 얼마나 늘어날지 모르지만, 1000명이 늘어났을 때 지금과 똑같은 의료비를 나눠 가지진 않을 것"이라며 분명히 비급여 시장이 확충될 것이고 급여 시장도 늘어난다"고 설명했다.이어 "더욱이 지금은 의료전달체계가 모두 무너져 종별 간 구분이 없다. 개원가에서 받아야 할 진료를 상급종합병원에서 받고 있고 상종에서 하는 치료를 개원가에서도 하는 등 무질서하다"며 "지금도 의료비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상황에서 이 같은 부분을 개혁하지 않는다면 의대 증원 시 문제가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우려했다.365mc 네트웍스 김남철 대표이사 역시 "당장 의사가 늘어나는 것은 아니겠지만 장기적으로 경쟁이 심화하는 부분은 반드시 생길 것이라고 본다"며 "우리나라는 아직까진 의료전달체계가 확고하게 수립돼 있지 않고 중복되는 면이 많아 의대 정원이 늘어나면 이런 영역의 문제도 더 심화될 것이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 또 의료 수요가 어떻게 변할지 모르고, 인구 구조의 변화나 의료 기술의 발전에 따라 상황이 달리질 수도 있다고 본다"며 "다만 종별 역할을 명확히 구분하는 것에 대한 제도적 뒷받침이 꼭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경쟁 방식 달라지는 의료계 "부익부 빈익빈"일선 개원가는 향후 의료계 경쟁 상황이 빈익빈 부익부로 흘러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환자 유인행위가 금지돼 급여권은 내원한 환자에게 집중하면서 검사량이 늘어나고, 비급여권은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는 방식으로 경쟁하게 될 것이라는 진단이다.어느 쪽이든 경영이 어려워진다면 과잉진료가 이뤄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우려다. 또 급여권은 비교적 경영난에 대응하기 어려워, 혼자서 병·의원을 운영하기보단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것이 유리해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이와 관련 보아스이비인후과 네트워크 오재국 대표원장은 "비급여권은 광고를 통해 수요를 창출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급여권은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본다. 결국 내원한 환자를 오래 보고 최선의 치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갈 것 같다"며 "이렇게 되면 결국 소위 명의에서 더 많은 환자가 몰리는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해질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이어 "이렇게 되면 혼자 병·의원을 운영하는 것보단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 보바스 네트워크의 경우는 경영보단 학술이 핵심인데 상황이 어려워지면 네트워크 차원에서 자체 실력을 키우려고 노력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하지만 결국 경영이 어려워지면 어떤 형태로든 부적절한 진료가 생길 것 같아 우려스럽다"고 전했다.전체 의사 수가 늘어나면서 네트워크 자체의 외형 성장은 이뤄질 수 있지만, 파이가 줄어들면서 실질적인 수익이 뒤따르진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이에 대한 전망을 묻는 질문에 365mc 네트웍스 김남철 대표이사는 "네트워크 역시 의료계가 받는 영향을 동일하게 받지 않을까 생각된다"며 "노인 인구가 늘어나면서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하는 영역은 이미 영향이 나타나고 있다. 의대 증원과 함께 여러 요소가 다변하고 복합적으로 작용해 그 여파를 예측하긴 어렵다"고 말했다.이어 "반면 단순 증원만, 가지고 필수·지역의료 유입이 생길 것이라고 보긴 어렵다"며 "그보단 의료사고 등 여러 부분에 과도하게 책임이 부여된 부분을 해소하는 등 제도적 뒷받침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01-02 05:30:00병·의원

비만 승부 전략 통했다...365mc 매출 1000억원 실현

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비만전문치료를 표방하는 365mc가 개원 20년 만에 처음으로 연 매출 1000억 원을 달성했다. 병원경쟁에서 한가지 분야로 성공할 수 있는  사례를 남긴 것이어서 의미를 갖는다. 20일 365mc는 그랜드 인터컨티넨날 서울 파르나스호텔 그랜드에서 '20주년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365mc는 20년 만에 최초로 연매출 1000억 원을 달성하는 등 올해 여느 때보다 바쁜 행보를 이어나갔다고 밝혔다.365mc '20주년 개원기념식'에서 글로벌 병·의원 네트워크의 대표원장협의회 김하진 회장이 연설을 진행하고 있다.특히 지난 7월 첫 해외 지점을 열며 글로벌 진출의 신호탄을 쐈고, 자카르타에 1호점을 연 365mc 인도네시아점이 진출 5개월 만에 10배의 매출 성장을 이뤘다는 설명이다.또 지난 2014년 출시한 간편지방추출주사 람스(LAMS)의 인기에 힘입어 초대형 람스 특화 지점인 서울 365mc람스스페셜센터를 개원하고 성황리에 운영 중이라고 강조했다.총 22개 365mc 글로벌 병·의원 네트워크의 대표원장협의회 김하진 회장은 "내년 내후년 미래는 타임머신을 타고 넘어오지 않는 한 정확히 예측할 수 없다. 365mc의 향후 10년은 개연성 있게 예측할 수 있다"며 "올해 첫 1000억 원을 달성했지만 20여 년간 쌓아온 축적의 힘으로 1조원도 머지 않았다"고 밝혔다.이어 "그동안 큰 변화가 없었지만, 올해부터 매출의 급성장과 인도네시아 진출 등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향후 10년간 365mc는 더더욱 가속도를 붙어서 엄청난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365mc인도네시아 이사회 Mr. Budi 의장도 참석해 인도네시아 성과를 발표했다. 인도네시아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K의료의 열풍을 실감했다며 향후 3년간의 지속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365mc 창립자인 김남철 대표이사가  80대 노인이라는 콘셉트로 365mc의 항노화 비전을 전하고 있다.365mc 창립자인 김남철 대표이사는 타임머신을 타고 시공간을 거슬러 온 80대 노인이라는 콘셉트로 365mc의 항노화 비전을 전했다. 면역․줄기세포 추출·보관 서비스인 미라셀을 통해 80대에도 지금의 얼굴을 유지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그는 "2003년 아주 작고 조그만 의원에서 출발한 365mc가 2053년에는 세계 유수의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작은 의원에서 오늘날을 맞이하기까지 초고객만족을 위해 도전과 혁신을 거듭해온 임직원들의 오늘이 있었기에 모든 일들이 가능했다"고 말했다.이어 김 대표이사는 지난 20년간의 365mc 성과를 조명했다. 비만 하나에만 집중해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듭해 온 결과 국내 최초로 병원급 비만 전문 의료기관을 설립했으며, 지난 10월 말에는 600만 건의 비만 진료를 돌파했다는 설명이다.또 546건의 비만 학술 연구 성과로 비만 치료 의술 향상에 앞장서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먼저 인공지능 지방흡입 시스템을 개발해 글로벌 메디컬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고 강조했다.김 대표이사는 "2023년은 365mc가 최초로 글로벌 진출에 성공한 해이자, 사상 최초로 연간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한 뜻깊은 해로 기억된다"며 "향후 30년 내 글로벌 메가 헬스케어 브랜드로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이날 개원 20주년 기념식에선 '장기근속자 시상식'이 이뤄졌다. 또 장기근속자 50인의 이야기를 한데 모아 숫자병원 이야기라는 의미의 책인 '넘버스토리'를 출간했다. 상패와 골드바를 통해서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또 이날 기념식엔 임직원과 고객, 언론 관계자 등 6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점별 가장 놀라운 변화를 보인 사례자를 뽑는 '베스트 브랜드 서포터즈 경연대회 시상식' 및 축하공연 등이 이뤄졌다.
2023-12-20 13:28:12병·의원

365mc, 가족돌봄청년 지원 위해 기부금 1억 전달

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365mc가 걸음 기부 캠페인을 통해 1억 원의 기부금을 연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했다.4일 비만클리닉·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는 지난 29일 '가족돌봄청년' 지원을 위한 기부금 1억 원을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365mc가 걸음 기부 캠페인을 통해 1억 원의 기부금을 연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했다.기부금은 지난 8월 365mc가 자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 '걷지방' 출시를 기념하며 전개한 '걸음 기부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일상 속 걷기 습관화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의 비만율 증가를 억제하고, 연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기획됐다는 설명이다.365mc는 최근 캠페인이 종료됨에 따라 이웃을 위해 함께 걸어준 참여자들의 걸음 수 약 35만보를 기부금 1억 원으로 환산했다. 마련된 기부금은 국내 가족돌봄청년들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365mc 김남철 대표이사는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함께 걷자는 취지로 기획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365mc는 국내 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대한민국 국민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걷지방'은 365mc가 자체 개발한 사회공헌 어플리케이션이다. 걸음 수 및 활동량 측정은 물론,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할 경우 365mc 전문 식이영양사의 1:1 식단 컨설팅 기회도 제공된다.'걷지방'은 캠페인 진행 여부와 상관 없이 건강해지고 싶은 국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또 365mc는 2003년 개원이래 현재까지 약 40억 원을 기부하며 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3-12-04 10:46:01병·의원

365mc-경희디지털헬스센터, 지방흡입 AI의사결정 연구 맞손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가 경희대학교 의료원 디지털 헬스센터(이하 경희디지털헬스센터)와 '최적의 지방흡입량 결정을 위한 익명화, 비식별화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의사결정 방법론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주)365mc 김남철 대표이사(좌)와  경희디지털헬스센터 이상열  센터장(우)이  최적의 지방흡입량 결정을 위한 익명화, 비식별화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의사결정 방법론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지난 21일 서울성모병원 대강당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김남철 ㈜365mc 대표이사, 이상열 경희디지털헬스센터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양 기관 대표는 최적의 지방흡입량 결정을 위한 익명화, 비식별화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의사결정 방법론 공동 연구개발에 관한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빅데이터와 AI를 이용한 디지털 비만 치료 서비스 개발에 합의했다.지방흡입 수술에 있어서 흡입 지방량은 예후에 가장 중요한 결정 요소이다. 만약 너무 과도하게 지방이 흡입되면 각종 합병증을 유발할 확률이 높아지고 반면 지방이 너무 과소 흡입된다면 원하던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워진다.기존에는 지방흡입 수술 과정에서 흡입량은 오직 집도 의사의 경험과 감에 의존하여 결정되어 왔으나 이번 연구를 통해 양 기관은 수십만 건에 달하는 기존 지방흡입 수술 결과 데이터를 머신러닝으로 분석하여 다양한 고객 케이스별 최상의 임상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최적 지방흡입량을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통해 수술 전 사전 예측할 수 있는 도구, 가칭 ‘팻고리즘(Fatgorythm)’을 개발하기로 합의하였다.경희디지털헬스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365mc는 지방흡입 고객에게 본 인공지능 기반 최적 지방흡입량 예측 알고리즘, 팻고리즘 뿐 아니라 비만예방·관리·치료 애플리케이션, 가상현실(VR), 메타버스, 게임 등의 다양한 디지털 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금번 365mc와 협약을 맺은 경희디지털헬스센터는 스핀오프 기업 오디엔(ODN)을 운영중이다. 오디엔은 비만, 당뇨병 등 내분비·대사질환 디지털 헬스 솔루션 원천기술 및 관련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개인화된 생활습관 관리 방법론을 사용자들에게 쉽고 편리하게 제공하는 솔루션을 개발중에 있다.김남철 대표이사는 “지난 20년간 축적해온 365mc의 비만의학 노하우와 경희디지털헬스센터의 디지털 헬스 솔루션 원천기술이 시너지를 내 임상적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365mc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로 보폭을 넓혀 비만환자의 건강관리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경희디지털헬스센터 이상열 센터장은 “방대한 시술 케이스로 국내 비만치료 시장에서 독보적 위치를 점하고 있는 365mc와 협업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본 센터 스핀오프 기업 오디엔의 기술력을 통해 365mc 지방흡입 고객들의 체중관리 효율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3-06-23 14:40:22병·의원

오디엔, 365mc로부터 프리시드 투자 유치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오디엔 이상열 대표경희의료원 디지털헬스센터에서 디지털치료기기 기술을 기반으로 설립된 스핀오프 기업 오디엔(대표 이상열)은 최근 비만치료 전문병원 365mc(대표원장 김남철)로 부터 프리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오디엔은 이번 투자를 통해 더욱 진보된 비만 및 대사질환 관련 디지털 치료제 개발과 함께 효과적인 질병 관리를 위한 기반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오디엔 이상열 대표(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는 "우리의 미션은 디지털 치료제를 통해 사람들의 건강을 개선하고 질병을 예방하는 것"이라며 "365mc와의 협력을 통해 과학적인 접근법과 혁신적인 기술 개발로 환자들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려는 목표 달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365mc 김남철 대표원장은 "오디엔이 개발하는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치료 법을 통해 비만 환자의 임상적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6-09 19:09:09의료기기·AI

365mc, 비만특화 스마트병원 구축...한국MS·아크릴과 맞손

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365mc네트웍스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아크릴과 차세대 AI 비만 치료 특화 스마트 병원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8일 365mc네트웍스는 지난 15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아크릴과 비만·AI·클라우드 등 각 전문분야에서 상호협력해 비만 특화 스마트 병원 구축하는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365mc 김남철 대표이사, 한국마소 이지은 대표이사, 아크릴 박외진 대표이사가 참석했다.(왼쪽부터)한국마소 이지은 대표이사,  365mc 김남철 대표이사, 아크릴 박외진 대표이사365mc는 비만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스마트 의료 정보 서비스 ▲스마트 수술실 시스템 ▲스마트 의료 커뮤니케이션 시스템 ▲스마트 병원 고객 경험 시스템 등을 활용한 AI스마트 병원 모델 구축을 위해 협력한다.한국마소는 Azure AI 서비스를 활용해 스마트 병원 구축에 대한 클라우드와 AI 기술 지원 및 교육을 제공한다.AI전문기업 아크릴은 비만 치료에 특화된 클라우드 기반 EMR(전자의무기록)을 포함한 스마트 의료 정보 시스템, 병원 모델을 개발·구축한다. 365mc 김남철 대표이사는 "365mc는 500만 건이 넘는 진료건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체중, 키, 체성분 검사·식단 데이터 등 막대한 비만 치료 관련 데이터를 축적·분석하고 있다"며 "각 분야 최고의 파트너와 함께 비만 특화 스마트병원 구축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아크릴 박외진 대표는 "아크릴은 인공지능 분야에서의 경험을 기반으로 구체적이며 실현 가능한 AI 병원 구축 관련 기술 축적에 주력해 왔다"며 "최고의 파트너들과 이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2022-06-28 17:28:56병·의원
기획

비대면에 AI까지…개원가에 뉴노멀 바람이 분다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뉴노멀(New Normal). 시대 변화에 따라 새롭게 떠오르는 기준 이나 표준을 뜻하는 말로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나타날 변화를 지칭하기도 한다. 정부가 감염 위험에서부터 환자와 의료진을 보호하겠다는 이유를 들며 도입한 '비대면 진료'도 뉴노멀의 하나다. 정부는 감염병 유행 상황에서 '한시적'이라는 전제 조건을 달고 있지만 이미 변화의 바람은 일어나고 있다. H성형외과 홈페이지에서는 비대면 상담을 한다는 배너를 확인할 수 있다. 서울 H성형외과는 지난 8월 '비대면 상담'을 전격 도입했다. 환자와 의사가 직접 만나지 않고 '동영상'으로 소통한다. 환자가 의원을 찾아 사진과 CT를 찍고, 질문 등을 정리해 놓으면 백정환 원장이 15~20분 분량의 진단 동영상을 만들어 이메일 등을 통해 전달한다. 동영상은 백 원장이 직접 촬영하고 편집한다. 이렇게 백 원장의 진단을 전달받은 환자는 수술을 받을지 말지 최종 결정을 내리면 된다. 백 원장은 "코로나19 유행이 아무래도 비대면 상담을 시작하는 데 가장 큰 부분을 차지했다"라며 "감염병이 유행하다 보니 예약 취소 상황이 이어졌다. 1인 의원으로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언제 예약을 취소할지도 모르는 상담 환자만 기다리고 있을 수도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H성형외과도 완전한 '비대면 상담'은 아닌 과도기에 있다. 어찌 됐든 환자가 적어도 한 번은 의원을 방문해 사진을 찍고, CT 촬영을 해야 한다. 의사가 진단을 내리기 위한 데이터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다. 비대면 상담을 하더라도 환자는 H성형외과를 방문해 CT와 사진 촬영을 해야 한다. H성형외과는 노쇼(No show)를 막기 위해 비대면 상담비와 예약금을 받고 있다. 결과는 대만족. 처음에는 일주일에 4~5명이던 것이 이제는 하루에 5명, 많으면 8~9명이 찾는다고 한다. 약 5개월 사이 상담받은 환자만도 200~300명이다. 백 원장은 "환자 입장에서는 사실 30~40분 설명을 듣기 위해 이동하는 등의 시간 낭비가 없어졌다.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의사의 설명을 두고두고 돌려보면서 이해도도 높일 수 있게 됐다"라며 "의사 역시 예약 취소에 따른 시간 부담과 비용 손실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라고 강조했다. 백 원장은 아무래도 비급여 진료 영역이기 때문에 비대면 상담이 그나마 가능하다고 봤다. 급여 진료로 갔을 때는 한계가 있다고 했다. 그는 "현대의학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단을 내려야 한다"라며 "그래야 의사도 만일의 사고가 생겼을 때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다. 객관화된 데이터 생성이 핵심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형외과는 환자 사진과 CT라는 데이터가 있지만 급여 진료과는 환자의 증상만으로 진단을 내려야 하는 상황에서 의사를 보호할 수 있는 수단이 없다"라며 "그렇다고 비용도 매력적이지 않다 보니 참여할 동기부여가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세계는 코로나19 영향 비대면 진료 급진적 발전 그럼에도 '비대면 진료' 나아가 원격진료는 앞으로 흘러가야 할 방향이라는 부분은 단언했다. 지지부진하던 것이 코로나19로 가속화되는 분위기라고도 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촉발된 비대면 진료는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분위기라고 합니다. 자료사진. 기사와 직접적 관계가 없습니다. 실제 정부의 비대면진료 허용 후 전화상담 처방을 하려는 움직임이 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전화진료를 허용한 2월 24일부터 9월 20일까지 약 7개월 동안 전화진료는 77만3772건이 이뤄졌다. 개원가도 43만4079건을 시행했다. 해외는 특히나 변화가 급진적이다. 미국은 비대면의료 건수가 지난해 3600만건에서 올해 10억건으로 폭증했다. 컨설팅 전문회사 맥킨지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의료기관의 원격의료 이용은 50~175배 증가했다. 영국 역시 코로나19 유행 전 비대면 의료가 1% 수준이었지만 이후 매주 2배씩 증가하고 있다. 일본은 올해 5월 기준 온라인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이 1만5000곳 이상으로 1년 전보다 10배 늘었다. 온라인 진료서비스를 도입한 의료기관도 지난해 1700곳에서 올해 5월 기준 3500개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제는 의료계가 나서서 선제적으로 발전적인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를 필두로 의료계는 꾸준히 '반대' 입장을 표시하고 있는 상황. 한 온라인 진료 서비스 업체 관계자는 "만성질환관리를 위해 혈당 혈압을 전달받는 것도 처방전만 없을 뿐 궁극적으로는 비대면진료의 일환"이라며 "수가가 없다 보니 내과 병의원도 환자 유치를 위해 서비스 차원에서 수치 모니터링을 하는 곳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는 좀처럼 (제도 발전에) 힘을 못 받고 있다"라며 "일본을 봤을 때 순차적으로 비대면 진료를 확대했다. 일본 의사협회는 제도 발전 방향을 내놓고 선택은 의사 개개인 몫으로 돌렸다. 의협도 전면 허용, 전면 반대를 주장할 게 아니라 제도가 보다 안전하게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전향적으로 검토하고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I, 임상에 적용했더니 매출 증대 효과까지 인공지능(AI) 역시 뉴노멀로 꼽히고 있는 분야 중 하나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는 AI를 임상에 적용하고 있다. 강남밝은세상안과가 쌓은 시력교정술 경험을 AI에게 학습시켜 환자에게 맞춤형 수술을 제공하고 있는 것.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에서 안 검사를 받은 환자에게 AI는 수술 방법을 추천한다(아래화면). 이 안과를 찾는 환자는 시력검사와 자동굴절검사기기 등을 통해 검사부터 받는다. 검사 내용은 AI가 인식할 수 있는 언어로 변환하는 작업을 거친다. 환자의 검사 내용을 받아든 AI는 시력교정 수술 가능 여부부터 수술 방법, 수술 결과까지 예측해 준다. 렌즈 삽입술의 경우 렌즈 크기까지 답을 내려준다. 의사는 AI의 판단을 반영해 최종 결정을 내리고 실제 수술까지 한다. 27년 간 축적한 47만건에 달하는 안 검사의 빅데이터를 AI가 학습한 결과다. AI를 활용한 진단은 환자의 신뢰도를 높여 매출과도 직결되는 결과를 얻어냈다. 올해 1~4월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8%나 증가했다. 김진국 원장은 "같은 질환과 조건의 진단을 의사마다 다르게 의견을 제시하면 안 된다"라며 "데이터를 먹이로 삼는 AI에게 25년 동안 시력교정술로 쌓은 경험을 학습시켜 주며 성장토록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AI 시스템을 개발해 임상에 적용한 결과 재수술이 거의 없고 렌즈삽입술은 양쪽 눈을 동시에 수술하는 것도 가능하다"라며 "AI는 의사의 결정을 보다 편하게 해주고 오진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H성형외과에서 활용하고 있는 3D 프린터. 이처럼 특정 질환 진단과 치료에 집중하고 있는 의원을 중심으로 AI를 적용하기 위한 움직임은 확산되는 분위기다. H성형외과는 맞춤형 의료기기 업체인 애니메디와 협력해 3D 프린팅을 활용한 성형수술을 하고 있다. 동시에 가상성형 소프트웨어 이노핏 개발에 참여해 구체적인 데이터 축적에 나섰다. 백정환 원장은 "성형외과의 가장 큰 난제는 이 환자를 수술하면 어떻게 될까라는 것인데 AI와 빅데이터에서 답을 얻을 수 있겠다는 가능성을 봤다"라며 "가상성형 결과와 실제 결과를 비교해 상관계수를 도출해 데이터로 축적하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첫발을 내디뎠다"고 말했다. 땡큐이비인후과는 갑상선암 진단을 예측할 수 있는 AI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개원 후 3년 10개월 동안 약 2만여건의 갑상선, 경부 초음파 검사 영상 자료를 축적하고 있다. 최근에는 'AI를 활용한 갑상선 결절의 초음파 진단 솔루션' 아이디어로 정부가 지원하는 AI 바우처 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방흡입수술을 특화 한 365mc는 지방흡입수술 데이터를 모으고 있다. 수술실 한 쪽 천장에 카메라를 설치해 지방흡입수술을 하는 의사의 움직임을 캡처해 데이터를 쌓아 수술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AI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365mc는 지방흡입수술을 하는 의사의 움직임을 캡쳐해 데이터화 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서울와 부산지점에 설치된 움직임 캡처 카메라는 2017년부터 올해까지 1만5524건의 수술의 움직임을 담았다. 1만4669명의 환자 데이터도 쌓였다. 스트로크 데이터는 약 7억개에 달한다. 스트로크는 지방흡입수술 부위에 캐뉼라(몸 속에 삽입하는 튜브)를 넣고 전후좌우로 움직이는 반복 동작을 말한다. 365mc 대표협의회 김남철 회장은 "수술은 경험이 많을수록 결과에도 영향을 미친다"라며 "의사마다 수술 습관이 다르고 환자도 모드 다르기 때문에 많은 데이터를 쌓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수술 시 출혈 위험, 부작용 확률 등을 AI를 통해 예측하려고 한다. 내년 상반기쯤에는 가시화되는 성과가 있을 것"이라며 "데이터를 모아 AI 프로그램으로 개발, 임상에 적용하면 수익 증대에도 당연히 역할을 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2021-01-04 05:45:59병·의원

365mc, 인공지능 지방흡입 특허 취득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 365mc가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을 접목한 지방흡입 기술이 특허로 등록해 안정적인 지방흡입 수술을 추구한다. 365mc는 인공지능을 통한 지방흡입 기술을 개발했다. 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는 '인공지능 기반 캐뉼라 수술 진단장치' 특허가 등록됐다고 밝혔다. 집도의의 촉과 감으로 캐뉼라를 사용해 몸속 지방을 직접 추출해 내는 지방흡입수술은 현존하는 비만 치료 및 체형 개선 수술 중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꼽히지만, 집도의의 경험과 스킬에 따른 수술 결과 편차, 또 최종적인 수술 결과를 알기까지 수개월의 시간이 걸린다는 단점이 있었다. 365mc가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캐뉼라 수술 진단장치 특허 기술은 지방흡입 수술의 안전성과 만족도, 효과를 최대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됐다. 이번 기술 개발로 지방흡입 수술 중의 캐뉼라의 움직임을 기초로 객관적으로 수술 결과를 조기 예측하고 결과 분석에 따른 맞춤형 후관리 치료를 가능하게 한다.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멍, 부기, 흉터 및 나아가 수술 부작용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365mc네트웍스 김남철 대표이사는 "수술 퀄리티 향상과 정밀한 수술 후 치료 계획 수립에 도움을 줘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지방흡입수술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K-의료의 우수한 기술력을 지키고, 나아가 헬스 바이오산업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한편, 이번 특허는 365mc의 인공지능 지방흡입 기술의 재산권을 확보하고, K-메디컬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2020-09-04 10:09:46병·의원

365mc, 지방흡입 스마트 병원 시스템 구축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 365mc가 지방흡입 특화 차세대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을 통해 스마트 병원 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비만클리닉ᆞ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는 마이크로소프트 1위 클라우드 파트너사인 클루커스와 지난 5월 29일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365mc와 클루커스는 지난 5월 29일 지방흡입 스마트병원 시스템 구축 업무협야을 맺었다. 365mc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의료 데이터분석 시스템 및 스마트 병원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의료 클라우드를 통해 데이터 분석의 자동화, 병원 업무의 효율화를 이루고, 해외 진출 및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도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365mc네트웍스 김남철 대표이사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비만 특화 의료기관이 되기 위해선 디지털 기술을 적재적소에 활용한 스마트 병원으로의 혁신이 불가피하다"며 "클라우드 대표 기업 클루커스와 함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선도 의료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65mc는 지난 2017년 지방흡입 수술의 신기술, 인공지능 지방흡입 시스템(M.A.I.L SYSTEM)을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개발해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를 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서울대와 함께 지방흡입의 비만 심리 개선 효과 검증을 위한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했고,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함께 지방흡입 특화 인공지능 식사일기도 개발 중이다.
2020-06-01 11:26:10병·의원

강릉아산병원 노-사, 코로나 기금 1천만원 전달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강릉아산병원(병원장 하현권)은 6일 노-사 협의체인 '한마음협의회(근로자 대표 : 약제팀 김남철, 사측 대표 병원장 하현권)가 강릉시를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금 전달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 각계각층에서 병원에 전달돼 오고 있는 각종 응원 물품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환원하는 차원에서 준비됐다. 병원 한마음협의회는 지난 2005년부터 저속득층 대상 교복비 및 난방비 지원, 마을회관 냉·난방기 설치 지원, 산불피해 이재민 성금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년 지원해 왔으며 금액으로는 약 2억원에 이른다. 하현권 병원장은 "직원들의 마음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의료기관 본연의 소명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0-05-06 16:34:09병·의원

365mc, 장애 예술인 이동 편의 돕는다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 365mc가 지원한 급속충전기를 사용하는 모습. 365mc 병원이 서울교통공사, 서울문화재단과 서울시 내 3개 문화예술 공간에 전동휠체어 급속충전소를 설치했다. 이번 급속충전소설치는 장애 예술인 및 시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서울문화재단은 365mc의 기부금을 활용해 서울문화재단 본관(동대문구 용두동 소재)을 비롯해, 잠실창작스튜디오(송파구 잠실동 소재), 남산예술센터(중구 예장동 소재) 등 장애 예술인과 시민들의 방문 이용이 많은 3개 공간에 전동휠체어 급속충전소 설치를 완료했다. 365mc네트웍스 김남철 대표이사는 "삶을 보다 풍부하게 만드는 예술인의 노고에 존경심을 보낸다"면서 "온 세상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365mc라는 비전에 따라, 장애인을 위한 급속충전소 설치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365mc는 서울교통공사와 지하철 강남구청역에 설치ᆞ운영 중인 '아트건강기부계단'의 기부금 적립금 약 1035만원을 지난 1월 9일 장애예술인들의 이동지원을 위한 기금으로 서울문화재단에 기부한바 있다.
2020-03-12 10:04:58병·의원

365mc 지방흡입 특화 인공지능 식사일기 개발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 365mc 업무협약 당시 모습. 비만클리닉‧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대표 백상엽)와 지방흡입 특화 인공지능 식사일기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대화형 지방흡입 특화 인공지능 식사일기 ▲병원 접수, 수납, 스마트 결제 ▲식사일기 데이터 분석 등 카카오톡과 결합한 스마트 병원 프로세스 개발에 협력할 방침이다. '지방흡입 특화 인공지능 식사일기'는 카카오톡 대화창에 단어를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최적의 식단을 구성하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로 내년 3월 출시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간단한 단어 입력만으로 하루 식사 칼로리를 계산하고, 부족한 영양소를 체크해 개선사항까지 제안받을 수 있어 편리한 건강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365mc네트웍스 김남철 대표이사는 "헬스케어는 현대인의 가장 큰 이슈 중 하나이며 식단은 건강관리의 기초라고 생각한다"며 "비만 하나만 연구, 치료해온 365mc의 의료 기술과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만나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12-24 10:30:58병·의원

비만전문병원 365mc 싱가포르 진출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 365mc의 인공지능 지방흡입 '메일(M.A.I.L) 시스템'이 해외로 진출한다. 365mc는 BK 메디칼 그룹, 마이크로소프트가 최근 싱가포르에 위치한 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태평양 지역 본부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사는 싱가포르에 인공지능 지방흡입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비만 특화 병원'을 설립하며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거대한 아세안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되게 한다는 방침이다. 비만 특화 병원이 설립되는 싱가포르는 주변 아시아 국가로 통하는 허브이자, 동시에 4차 산업혁명의 주역인 글로벌 기업들의 각축장으로 365mc의 싱가포르 진출 역시 IT융합 의료 기술을 바탕으로 한 것이라 주목할 만 하다. 365mc는 싱가포르 비만 특화 병원을 위해 비만 치료에 특화된 의료 기술과 의료진을 제공하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인공지능 지방흡입 시스템의 해외 도입을 위한 기술 개발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 BK 메디칼 그룹은 많은 해외 진출 경험으로 집약된 노하우로 성공적인 해외 진출 발판을 마련해준다는 계획이다. 365mc 김남철 대표원장은 "지방흡입 수술의 안정성 및 효과를 높이길 원하는 전세계 의사들에게 365mc의 앞선 의료 기술을 전파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포부를 전했다.
2019-04-18 11:01:32병·의원

365mc, 대한적십자사에 건강기부계단 적립 성금 전달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 365mc 병원이 7호선 강남구청역에 설치된 '아트건강기부계단'으로 모인 성금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교통공사와 함께 진행한 이번 성금전달은 지난해 51만8016명의 시민이 동참해 518만160원의 성금이 전달 됐으며, 이는 지난해 이용자수 43만4168명보다 약 10만 명이 늘어난 수치다. 365mc네트웍스 김남철 대표이사는 "시민들의 활기 넘치는 삶을 위해 건강도 지키고 사회에 나눔활동도 할 수 있도록 아트 건강기부계단을 기획했다"며 "더 많은 분들이 에스컬레이터 대신 아트 건강기부계단을 이용해 보다 많은 이가 건강해 져서 사회에 더 큰 온정을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365mc와 서울교통공사는 지난해 3월 7호선 강남구청역에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는 사람 수만큼 기부금이 쌓이는 '아트건강기부계단'을 공동으로 설치했다. 1명이 계단을 이용할 마다 365mc가 10원을 기부한다.
2019-01-18 10:27:47병·의원

365mc비만클리닉, 김하진 대표병원장 제2대 회장 선임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 365mc 대표원장협의회 제2대 회장으로 365mc병원 김하진 대표병원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365mc는 최근 서울 365mc병원 오렌지홀에서 대표원장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 했다고 7일 밝혔다. 365mc 대표원장협의회는 전국 15개 네트워크로 구성된 365mc 병‧의원의 대표자를 정회원으로 하며 지난 2013년 3월 365mc 네트웍스 대표이사이자 부산 365mc병원 대표원장직을 맡고 있는 김남철 전 회장이 대표원장협의회의 초대 회장에 위촉된 바 있다. 새로 취임한 김하진 365mc 대표원장협의회 회장은 "365mc는 460만 건이 넘는 비만 치료건수와 한 해 2만건 이상의 지방흡입 수술을 시행하는 대한민국 대표 비만 치료 병원의 명예를 걸고 앞으로 글로벌 진출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365mc는 대표원장협의회를 중심으로 365mc 브랜드의 진료 철학 및 가치를 공유하고, 비만 치료를 위한 첨단의료기술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2019-01-07 16:40:02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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